[4·15 총선] 황교안, 비례 잡음에 선거법 탓…미래한국, 재공천 착수

2020-03-21 0

【 앵커멘트 】
한국당 비례 공천을 두고 잡음이 이어진 것에 대해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애초에 선거법이 문제였다"며 화살을 범여권에 돌렸습니다.
친황 체제로 진용을 갖춘 한국당은 비례대표 후보 순번 교체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SNS를 통해 주로 총선 후보로 나선 서울 종로에 관한 공약과 소회를 '편지' 형식으로 전해왔습니다.

이번에는 '아침편지'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 잡음을 선거법 탓으로 돌렸습니다.

황 대표는 연동형 비례제 선거법이 통과된 뒤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며, '괴물법'을 통과시킨 세력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총선에서 현 정권을 심판하고 선거법을 폐기해야 한다며 지지를 촉구했습니다.

이 같은 황 대표 메시지는 잡음 요인을 외부로 돌려 갈등을 봉합하려는 의도로풀이됩니다.

후보 교체 요구에 불만을 드러내고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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